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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호재를 미리 알아 볼 수 있을까?

by 라마님 2023. 6. 23.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람이 눈에 보일 때까지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눈에 보이게 되면 관심을 가진다. 문제는 이미 높아진 가격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문제이다.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좀 더 알아보자.

목차

1. 부동산 호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 빌라는 꼭 호재가 있는 지역만 사세요.

3.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가 더 좋아질 곳을 노리자.

4. 마무리

 

1. 부동산 호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신도시 개발,  GTX 노선 포함, 지하철 및 경전철 역사의 개통, 고속도로 IC신설, 인근 산업단지 개발 등 부동산과 관련된 호재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진 부동산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예산 확보나 사업비 규모 그리고 사업비 충당은 어디서 되는지 지역 민심과 정치. 경제. 상황, 환경 단체 및 주민의 반대 여부 등 다양한 변수가 있으므로 계획대로 끝까지 추진될 수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개발 사업 중 여러 요인으로 전면 백지화가 되는 경우도 있다.

또, 계획과 달리 완공까지 매우 긴 기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다음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얻기에 참고하면 좋을 만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 도시계획정보서비스 토지이음

토지이음(http://eum.go.kr)은 원하는 지역의 도시계획을 열람할 수 있다. '도시계획'이란 도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를 시행하려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도시의 장래 수준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지만 바람직한 미래상을 설정하여 여기에 맞게 규제나 정책, 정비수단 등을 통해 도시를 건전하고 적정하게 관리해 나갈 수 있다. 모든 도시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애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공공복리의 증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되고 있다.

- 시청 홈페이지

예를 들어 서울시청(http://www.seoul.go.kr)이나 강릉시청(http://www.gn.go.kr) 홈페이지 등을 방문한다. 지자체는 지역의 개발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므로, 공신력 있고 확실한 정보를 열람할 순 있으나 선점하는 투자를 하기에는 어렵다.

- 씨:리얼

한국토지주택공사(http://seereal.lh.or.kr/main.do)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포털 사이트, 토지이용계획, 인구 증감, 개발계획, 성장률 등을 볼 수 있다.

- 네이버 부동산 

매매 및 임대 매물정보, 아파트 부동산 시세, 분양정보, 최신 부동산 뉴스 등을 제공한다. 매매호가를 볼 수 있고 많은 매물을 가진 부동산 중개업소를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KB부동산

KB국민은행이 만든 부동산 플랫폼, 매물, 시세, 실거래가, 분양, 세금, AI 예측 시세, 빌라 시세 등을 제공한다.

- 호갱노노

개인적으로 자주 들어가 보는 부동산 (http://hogangnono.com) 사이트이다. 네이버 지도 기반이라 우리에게 익숙해서 사용하기가 너무 편하다. 호갱노노의 장점은 데이터 시각화다. 가격부터 해서 데이터는 이미 다 공개가 되어 있다. 이것들을 어떻게 조합해서 보여줄 것에서 다른 부동산 사이트에 비해 앞선다. 호갱노노의 최고 압권은 3개월 안에 나올만한 전세를 알 수 있는데 이건 전세 실거래 자료를 갖고 역산한 것이다. 2년 전에 계약된 전세가 있으면 이때쯤 만료가 될 거다라고 알려준다. 물론 이젠 4년짜리 계약갱신 청구가 들어와서 조금 삐끗하겠지만 이것이 호갱노노를 쓰는 이유다

- 리치고

부동산 유튜브에 자주 나오는 김기원 대표가 만든  리치고(http://m.richgo.ai/pc) 사이트다.

호갱노노와 사용자 환경이 많이 비슷한데 호재탭을 누르면 철도노선이나 재개발, 재건축 구역만 뜬다. 이것이 리치고의 특 장점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재개발구역 경계를 보여주는 사이트나 앱은 거의 없다. 이게 원래는 구역지정 공고가 날 때 구청 홈페이지에나 뜨지 지도에 얹어서 데이터를 배포하진 않는다. 재건축이나 재개발의 사업 진척도도 알 수 있다. 그럼 조만간 분양을 하는지 망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네이버 부동산도 이렇게 자세하게 보여주지는 않는다.

- 아실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예전부터 많이 애용했던 사이트다. 왕년에 굉장히 잘 나갔는데 그 시절에 멈춰 있다.

호갱노노와 리치고의 비해서 세련되게 발전하지 못한 게 단점이다. 그래도 뭔가 데이터를 비교해 보고 순위를 내는 게 강점인 사이트다. 투자와 관련한 직접적인 데이터를 잘 보여준다.

- 기타

이 밖에도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의 경제 신문과 부동산 유튜브 방송 등이 부동산 정보를 얻기에 유용하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부동산/재테크 유튜브 방송은 다음과 같다.

- 월급쟁이 부자들 TV

- 김작가 TV

- 후랭이 TV

- 매부리 TV

2. 빌라는 꼭 호재가 있는 지역만 사세요.

모든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서울 같은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구는 40%가 조금 안되고 나머지는 비아파트에 거주를 한다. 그렇다면 내가 아파트에 거주할 만한 자금이 없는 사람들이 절반이 넘는다는 이야기이고 내가 빌라를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는 뜻이다.

이럴 때 빌라를 아무 빌라나 사지 말고 재개발을 꼭 체크해서 재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에 빌라를 구입해서 살아야 추후에 재개발의 이득을 이용하여 빌라라도 가격상승을 볼 수 있다. 무조건 아무 재개발지역 말고 직접 발품을 팔고 돌아다니면서 현장에서 재개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을 찾아서 빌라를 구입한다면 최소한의 물가상승분 이상의 가격상승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빌라를 구입 시에는 대지지분을 꼭 확인하여 최소한 대지지분이 6평 이상인 빌라 위주로 봐야 한다. 결국 재개발 호재를 반영할 때는 나의 빌라가 땅 지분 몇 평을 가지고 있느냐가 큰 관건을 가지게 된다.

모든 사람들 생각에 아파트를 사는 게 맞고 그렇게 해야 하지만 실제 현실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럴 때는 빌라라도 사서 자산의 상승기에 손해를 보지 않아야 한다.

단,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빌라를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재개발 가능성이 있으면 추후 미래를 바라볼 수도 있고, 조정기에도 가격방어가 그래도 잘 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3.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가 더 좋아질 곳을 노리자.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는 개념은 미래에 좋아질 지역을 먼저 선점한다는 개념이다. 물론 돈이 많이 있다면 저런 공식이 필요 없이 그냥 가장 좋은 지역을 사서 기다리면 되는 것이긴 한데 실제로 우리는 그렇게 많은 자금을 투입학 많은 시간을 무작정 기다리기 어렵기 때문에 돈의 가성비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현재 좋지 않은 지역이지만 미래에 좋아질 호재가 많이 있는 곳을 사서 기다리게 되면 그곳이 발전되고 좋아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그럼 미래에 좋아질 지역을 찾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바로 지역의 호재를 잘 알아야 한다. 내가 사는 지역의 호재는 대부분 잘 알지만 내가 모르는 지역은 호재를 알기 어렵다. 그래서 내가 아는 지역을 최대한 많이 늘려야 한다. 즉, 나의 재테크 범위를 늘려놔야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부동산 임장을 많이 다녀보길 권장합니다. 임장은 각 지역을 발로 직접 뛰며 보는 것인데 많이 돌아다니고 주변에 부동산중개업소에도 들어가서 대화를 많이 해보면 그 지역에 대해 빠르게 알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내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알게 될 것이고 점차 확신이 서게 되면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장을 자주 많이 가봐야 하는 것이다.

4. 마무리

예전에 서울은 대부분 논 밭이였다.

현재의 허허벌판만 보지 말고  미래에 어떻게 바뀔지 상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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